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면역식품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김치와 인삼제품 등 한국식품에 대한 종합마케팅이 중국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14일 농수산물유통공사 베이징(北京)무역관에 따르면 김치의 과학적인 효능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김치세미나가 16일 2003 상하이(上海) 식품박람회 기간에 맞춰 상하이 홍교영빈관 대연회장에서 한ㆍ중 양국의 발효식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어 17일에는 수산물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회가, 18일에는 고려인삼의 효능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 인삼세미나가 연쇄적으로 개최된다.
또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靑島) 등의 까르푸 12개 매장에서는 13일부터 김치등 한국식품 특별판매전이 개최되고 있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