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김종학PD 장파열 수술 받아
김영필 기자 susop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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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교통사고를 당한 MBC TV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PD가 장파열 관련 수술을 받았다.
이 드라마의 이영민 프로듀서는 19일 “김 PD가 현지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서울 한양대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진을 받고 장파열과 복막염이 우려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이날 오전 3시간가량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1~2주 이후면 촬영장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PD 등은 18일 오후11시10분께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승합차를 타고 가다가 앞서 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 받아 승합차가 전소되는 사고를 냈다.
한편 24부로 기획된 ‘태왕사신기’는 현재 21부를 찍고 있다. 11일 첫 방송한 이 드라마는 방송 초반부터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9/19 1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