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은행주 ETF 수익률 돋보여

'우리KOSEF…' 최근 2개월 11.67%로 주식형 평균의 3배


코스피지수가 1,600포인트대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최근 2개월간 국내 주식형펀드중에서는 은행업종 지수를 추종하는 은행주ETF가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1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1,600포인트선을 돌파한 지난 8월24일(1,612.22)이후 이달 15일(1,658.99)까지 수익률이 가장 높은 국내 주식형펀드는 '우리KOSEF BANK ETF'로 나타났다. 이 펀드의 수익률은 11.67%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4.54%)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KOSEF BANK ETF'에 이어'삼성KODEX은행ETF'와 '미래에셋맵스TIGER BANKS ETF'가 각각 11.59%, 11.56%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들 상품은 모두 한국거래소의 은행지수(KRX Banks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최근 은행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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