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은투신운용 모건스탠리에 매각

국민은행 자회사인 국은투자신탁운용이 모건스탠리가 주도하는 펀드에 매각된다. 매각대상은 국은투신운용 주식 522만주(지분율 87%)이며 매각대금은 주당 8,500원씩 총 443억7,000만원이다.국민은행은 22일 국은투신운용을 국제적인 투자회사인 모건스탠리에 매각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23일부터 약 3주간 자산실사를 진행 한 뒤 오는 2월 말쯤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모건스탠리는 국은투신운용을 인수한 후 자생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기 전까지 일정기간 동안 수탁고를 유지하고 임직원을 고용승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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