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새학기 홈스쿨] 대교 '솔루니 수학포럼'

초등생 수학 선행학습 "흥미 유발"<br>그룹·개별수업 주2회 48주 프로그램


브랜드파워 1위를 달리는 ㈜대교는 최근 ‘솔루니 수학포럼’을 출시하고 회원을 모집한다. 이는 모둠(그룹) 학습과 개별학습을 통해 학교성적을 올릴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의 홈스쿨 프로그램이다. 대교는 지난 76년 창사 이래 눈높이 학습시스템을 정착시킨 데 이어 앞으로 21세기 세계적인 교육 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대교는 2009년까지 신규사업에 집중 투자해 3조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에 주력사업인 ‘눈높이’를 강화하기 위해 온ㆍ오프라인이 결합한 통합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고객만족(CS)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교의 교육사이트는 에듀피아닷컴(www.edupia.com)이다. 이번에 나온 ‘솔루니 수학포럼’은 교과과정을 2주 앞서 선행학습함으로써 학교성적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짜여져 있다. 또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교구활동과 자유로운 토론식 발표를 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름으로써 수학적 사고력 향상은 물론 다른 과목으로의 학습 전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솔루니 수학포럼의 학습은 모둠학습과 개별학습으로 주2회 진행된다. 4~6명이 참여하는 모둠수업에서는 토론과 교구활동을 통해 수학의 개념 및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른다. 개별수업에서는 학습자의 수준에 따른 개별진단 및 처방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오답 유형별 클리닉지를 제공해 학습자가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도록 지도한다. 교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4개 과정, 과정별 48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월별로 주교재 3권(모둠교재 1종, 개별교재 2종)과 부교재(클리닉지, 월간정리집)가 제공된다. 수업은 홈스쿨이 가능한 ‘솔루니 포럼’에 학습자가 주2회 방문해 120분간 진행되며, 월 회비는 8만9,000원이다. ‘솔루니 포럼’은 지역별로 담당 교사가 개설한 공부방이다. 대교는 솔루니 수학포럼을 신규로 신청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배낭가방과 학력진단평가를 무료로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대교는 유아부터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눈높이 시리즈와 소빅스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학습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33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80-2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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