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29일 중소기업인 토버씰과 공동으로 열 병합 발전용 가스터빈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다이아프램을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다이아프램은 증기의 열에너지를 속도 에너지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열병합발전용 가스터빈의 핵심 부품으로 기존에는 일본 수입제품을 사용해왔다.
이번 개발로 자체 설비만으로도 약 120억원대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일 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특허 취득은 집단 에너지 공급 설비 부문에서 국산화를 이뤘다는 데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