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세관, 대학생 관세행정 현장 학점 취득과정 개설

부산세관(세관장·차두삼)은 부산·경남소재 대학의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방학 중 계절학기 학점이수 현장 학점 취득과정을 개설,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부산세관은 이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선진 관세행정과 수출입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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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산대학교 식품공학과 외 2개 대학 14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수출입상품학 교실’, ‘수출입상품정보 사이트(www.cusana.go.kr) 검색 실습‘, ’첨단분석장비를 이용한 분석실습‘ 등 실용적 현장 중심의 세관 체험학습을 병행함으로서 학생 스스로 각종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4주간의 실습과정을 수료하면 이공계 학과 전공에 맞추어 학점(3학점)을 부여,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학생은 “수출입상품의 HS 품목분류에 대한 설명으로 무역상품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첨단분석장비의 실습교육은 학교 교육과정에서만 접했던 사항을 눈과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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