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곤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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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림라이프는 월 2회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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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과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식자재 구매시스템 등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림라이프(대표 김수곤)는 학교 단체급식시장의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식품업체다.
유림라이프는 학생 개개인의 취향과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체급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분기별로 한 차례씩 학생 알레르기 조사, 개인ㆍ가정상담을 통해 음식기피 현상의 원인을 직접 파악하는 등 수요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신세대의 입맛을 고려해 연 2회 신메뉴 개발을 위한 별도의 연구기간을 마련해 새로운 음식문화 트렌드에 적합한 음식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식자재 공급업체의 결정은 지점영양사와 조리실장은 물론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재료의 신선도ㆍ청결상태, 운영ㆍ운송능력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해 이뤄진다. 월 2회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생ㆍ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위생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학교급식을 위한 영양만점 조리법’과 ‘학교급식 위생표준작업 절차’ 등의 책자 발간을 통해 식자재 선택부터 최종 조리에 이르는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급식표준화, 전문화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림라이프는 2001년 단체급식 위생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2002년 한국급식관리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급식대상을 수상했다.
‘작은 실천 사랑봉사단’을 통해 고아원, 양로원, 지체 장애자들에게 무료급식을 공급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수곤 대표는 “ 아무리 어려운 요구라 할지라도 고객인 학생들의 건의를 해결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며 “단체급식시장 표준화를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