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가 13P 올라 740선 회복

주가 13P 올라 740선 회복 • 외국계 "한국 주가 낙폭 커 매력적" 서울증시가 단기 주가폭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외국인의 활발한 시장참여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3.01포인트(1.78%) 오른 741.99포인트로 마감하며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최근 불거진 트리플 악재(미 금리인상 가능성, 유가급등, 중국 긴축정책)로 주가가 급전직하하자 가격 메리트가 부각돼 저점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승국 BNP파리바페레그린증권 대표는 “외국인이 나흘 만에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냉각됐던 투자심리가 다소 풀리고 있다”며 “선물과 연계한 주식매수 주문 등이 일부 작용했지만 상당수 외국인투자가들이 여전히 한국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가졌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입력시간 : 2004-05-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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