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7일 최현만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이날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 주식(총 27만1천850주)을 향후 1년 간 미래에셋증권의 유가증권신탁에 맡기고 매도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작년 말 스톡옵션(22만5천주)을 행사한 최 사장 등 임원진들도 같은 취지로해당 지분을 6개월 간 보호예수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측은 "이번 결의는 항간에서 제기되고 있는 임직원 보유지분의 단기 차익매물 출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도향후 1년 간 지분을 일체 처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