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는 12일 「금호개혁 촉구를 위한 1차 보고서」를 통해 금호그룹과 관련된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금호는 지역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 또 『금호측이 광천사거리 지하보도를 조성하는 대신 시행하기로 한 터미널 주변 교통환경 개선 사업 가운데 천변좌로의 폭을 지난 6월 교통영향심의 위원회에서 8M로 결정했으나 지난 6일 시와 금호가 7M로 줄여 합의하는 등 시와 금호측의 사전협의가 의심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