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새시 전문제조업체인 남선알루미늄이 국제알루미늄 가격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올해 경상이익이 지난해 적자에서 13억7천만원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8일 남선알루미늄 관계자는 『올들어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전년대비 13.3%나 하락해 원가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매출액이 10% 가까이 늘고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이익도 14억원 정도의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들어 알루미늄새시를 제조하는데 쓰이는 원자재인 알루미늄 잉고트 가격이 지난해 톤당 1백62만원에서 1백41만원으로 떨어졌으며 알루미늄 비레트 가격도 2백14만원선에서 1백57만원으로 크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