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37.62포인트(0.3%) 오른 1만2,417.67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3.68포인트(0.28%) 상승한 1,331.85, 나스닥 종합지수는 7.96포인트(0.19%) 상승한 2,788.38에서 각각 기록했다.
뉴욕 증시에서는 이날 알코아를 시작으로 주요 기업들의 1ㆍ4분기 실적이 공개되는 어닝 시즌이 열린다.
시장에서는 1ㆍ4분기의 경기회복 추세에 힘입어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