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상선·가스공 LNG수송 장기계약

현대상선(대표 박세용)과 한국가스공사는 이달부터 LNG(Liquefied Natural Gas·액화천연가스)를 매년 1백만톤씩 20년간 수송한다는 내용의 장기수송계약을 체결했다.현대는 4일 한국가스공사 회의실에서 박세용 현대상선사장과 한갑수 가스공사사장이 수송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이 계약에 따라 지난 93년 건조에 착수해 오는 6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도받을 12만5천톤급 국적 LNG4호선인 「현대 그린피아」호를 인도후 곧바로 말레이시아 항로에 투입할 방침이다. 현대는 특히 이 배의 공기를 2개월정도 단축, 운항에 들어갈 계획이다.<채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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