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메인 뉴스인 ‘KBS 뉴스9’을 7월1일부터 HD로 제작해 방송한다.
국내 지상파 방송사 가운데 메인 뉴스를 고화질로 방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 방송이 시작되면 기존의 브라운관 TV에 비해 선명도와 색생에서 최소 2배 이상 또렷한 화질로 뉴스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HD 방송을 보기 위해서는 HD 방송을 볼 수 있는 TV와 수신용 안테나가 필요하다. KBS 관계자는 “시청자들은 HD 방송을 통해 사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