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를 그리고 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원50전 급락한 1,122원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미국 장 막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 완화 확대 소식에 주식시장 강세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면서 원화는 장초반부터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환율은 이후에도 약세를 지속하면서 오전 9시29분 현재 전날보다 10원 내린 1,121원50전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ㆍ달러 환율이 이변이 없는 한 다시 1,110원대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