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수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24일 서울 북한산에서 주한 외교관과 가족들을 초청해 '우리 강산 즐기기' 산행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산행에는 러시아ㆍ튀니지ㆍ파키스탄 등 10개국의 외교관 등이 참여하며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씨도 동행한다. 산림청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산하와 산림정책, 등산문화를 외교사절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주재 외국상사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