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전문제조업체인 국제전자(대표 정일모)가 방범, 보안, 호신용 장비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인「씨큐라이프」를 최근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국제전자는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6608 한양상가 1101호에 「씨큐라이프」본점을 열었다고 발표했다.국제전자는 올해안으로 직영점 5개를 개설하고 내년까지 전국에 50개의 프랜차이즈점포를 확보, 이 부문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방범, 보안, 호신용 장비 50여종 1백50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적외선 센서로 침입자를 감지해 경보음을 내주는 적외선 경보기 ▲호신용 개인경보기 ▲최대 20초까지 녹음이 가능한 볼펜 ▲위험상황시 상대방의 얼굴에 녹색얼룩을 분사할 수 있는 다이휘트니스 ▲지갑도난방지용 미니 경보기 ▲무전기 ▲증거보전세트 등이다.
국제전자의 한 관계자는 『과거 이들 장비를 취급하다 중단했었으나, 최근 수요가 늘고 있다고 판단해 본격적으로 재개하게 됐다.』며 「씨큐라이프」 개설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박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