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싱 5위…상금 1,000만弗 불씨 살려

후나이클래식 3R

톰 레먼(45)과 브리니 베어드(32)가 PGA투어 후나이클래식 3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선 가운데 비제이 싱이 3타차 공동 5위에 오르면서 시즌 상금 1,000만달러 돌파의 희망을 되살렸다.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월트디즈니 월드리조트내 매그놀리아코스(파72)에서 계속된 이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레먼과 베이드는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나섰다. 레먼은 이날 이글 2개, 버디3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고 베이드는 4언더파를 추가했다. 이어 스콧 버플랭크가 1타차 3위, 카메론 벡맨이 다시 1타차 4위에 랭크 됐다. 싱은 조프 오길비 등과 14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잡았다. 전날 공동 28위까지 처졌던 싱은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른 덕에 선두권으로 복귀했으며 “다시 기회를 잡은 만큼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적극적인 버디 사냥으로 역전 우승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나상욱(20ㆍ코오롱엘로드)은 중간합계 6오버파로 전날 컷 탈락하면서 2주연속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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