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이스디지텍, 올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에이스디지텍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삼성전자가 일본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 편광판 구매에서 수직계열화를 강화함에 따라 삼성전자 내 비중이 올해 19%, 내년에는 38%로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현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향후 3년간 매년 400억원의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경쟁업체 대비 설비투자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편광판 사업의 특성상 규모의 경제로 인한 고정비 절감효과가 크고 삼성 계열사 편입에 따라 손익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또 “매출 확대로 올해 매출액 3,959억원, 영업익 318억원을 달성해 4년 만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오는 2009년 3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또 한번의 어닝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