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효성 趙錫來 회장 "프로정신 가져라" 강조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프로정신과 이에 따른 성과주의가 밑바탕돼야 한다.』 효성 조석래 회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프로정신」을 부쩍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 趙회장은 지난달 15일 임시주총에서 효성T&C, 효성물산, 효성생활산업, 효성중공업 등 주력 4개사 합병을 결의한 이후 기회 있을 때마다 철저한 프로정신을 바탕으로 한 성과주의 경영방침을 밝히고 있다. 趙회장은 『경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성과주의를 지향하는 것이 프로정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趙회장은 또 『실력을 바탕으로 자기의 역할을 하고 그 역할에 대한 대가를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도 프로정신』이라며 『사원들이 요구를 잘 안하는 것은 프로정신이 덜 됐거나 능력이 프로만큼 안돼서 요구를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趙회장은 이런 프로정신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는 한 부서가 성과가 나쁘다는 판정을 받으면 그 부서 소속원 전원이 손해를 보게 될 것이며 반대의 경우에는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진갑 기자】 <<영*화 '네고시에이터' 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