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작년 한반도 지진 60회… 관측이래 최다

최근 아이티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반도에서도 일어난 지진이 1978년 관측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횟수는 최근 10년간(1999년~2008년)의 평균 41회보다 19회 많은 60회였다. 이는 그간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06년 50회 보다 10회가 많다. 사람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유감지진은 평균 9회보다 1회 많은 10회 발생했다. 지형과 인구밀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통상 내륙에서 규모 2.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사람이 진동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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