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엠피씨 3일째 상한가

"건설사부문 확대 호재"

엠피씨가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 부문을 신설해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엠피씨 주가는 전날보다 1,070원(14.97%) 급등한 8,220원에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사흘 동안 52%가 올랐다. 엠피씨는 전일 이사회를 열고 건설사업 진출을 위한 신사업 추진 결의 및 이에 따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건설 부문을 토목사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로 구성, 테마파크 주요 시설물 건설과 주변 도로 등 인프라 조성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영수 전 현대산업개발 상무를 건설 부문 사장으로 내정하고 이사후보로 추천했다. 한편 엠피씨는 지난해 8월 미국 유니버설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 테마파크 조성 독점사업권을 가진 USK프로퍼티홀딩스에 총 240억원가량을 투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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