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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가 있어야 최고 요리사죠"

'웃음 전도사' 김상태 대경대 호텔조리학부 교수

김상태

SetSectionName(); "유머가 있어야 최고 요리사죠" '웃음 전도사' 김상태 대경대 호텔조리학부 교수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김상태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웃음으로 조리과정을 채우면 주방이 즐겁고 음식 맛이 달라집니다." 김상태(사진) 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 교수는 캠퍼스에서 '웃음 전도사'로 통한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항상 웃으면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특히 군기가 엄하기로 소문난 조리학부에서 그는 웃음만큼 좋은 식재료는 없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는 "최고의 조리사는 음식 만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친절하고 주방 분위기를 이끄는 유머가 있어야 한다"며 "요리사가 즐거워야 그 행복한 기운이 음식에 배어나오고 손님이 즐겁게 식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웃음으로 버무려진 그의 강의는 실질적인 성과로도 나타났다. 김 교수의 제자들은 지난 2007년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단체전을 포함해 금상ㆍ은상을 휩쓸었고 2009년 대한민국 조리대경연대회에 9명이 단체전에 나가 음식을 만들어 시연해보이는 라이브 부문에서 금상, 요리전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제자들 중 졸업생 4명이 특급호텔 조리실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기도 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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