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패트롤] 부산체신청 청사 거제동으로 이전

중앙동시대 막내려

부산체신청이 25,26일 양일간 부산의 새로운 행정 중심타운인 연제구 거제동으로 이전한다. 부산체신청이 부산ㆍ울산ㆍ경남의 우편 업무를 시작한 것은 일제때인 1906년 1월 ‘부산우편국관’이란 이름으로 중구 창선동에 문을 열고부터다. 이후 정부 수립 후 1949년 8월 부산체신청으로 개청한 이래 지난 1989년 현 청사인 중구 중앙동으로 이전해 업무를 처리했다. 새로 이전하는 부산체신청 청사는 연건평 4,996평에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지난 2002년 8월 착공,2년 6개월여만에 완공됐다. 부산체신청 관계자는 “건물 1층에 마련된 전시관은 앞으로 문화공간으로 꾸며 시민들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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