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생명공학업종 비중 확대 유지"<현대증권>

현대증권은 12일 생명공학 관련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업종내 톱픽인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4만1천400원을 제시했다. 다만 최근 코스닥 시장의 급등세를 주도했던 `줄기세포' 테마에 대해서는 관련업체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태형 애널리스트는 "줄기세포 관련 뉴스가 나오면서 거래소 부광약품[003000],선진[014300] 코스닥의 마크로젠[038290], 산성피앤씨[016100], 조아제약[034940]등이 급등하고 있지만 실제 치료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5~10년 이상 시간이 걸리는만큼 단기간에 실적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애널리스트는 관련회사들이 직접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관계사 지분보유에 의한 평가차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LG생명과학에 대해 "포스트 팩티브를 목표로 서방형 인성장호르몬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추가로 B형간염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어 임상진행에 따라서 신약 관련 가치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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