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한항공 작년 영업이익 4천322억원

대한항공은 지난해 영업실적이 매출 7조5천842억원, 영업이익 4천322억원, 경상이익 2천556억원, 당기순이익 2천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2%, 12.6% 증가한 것이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4.6%, 61.1% 감소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작년 국제선 여객의 증가로 매출액은 3천700억원이 증가했으며, 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비용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 및 유류할증료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외화환산이익이 대폭 축소돼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고 대한항공은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은 보통주 7%(350원), 우선주 8%(400원)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