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전 2차협력사도 자금지원

한국전력이 2차 협력사에도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한국전력과 IBK기업은행은 14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파워에너지론' 공동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워에너지론은 한국전력과 납품 계약을 맺은 1ㆍ2차 협력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종전에 시행돼온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인 네트워크론 등은 1차 협력사에만 자금 지원이 가능했으나 파워에너지론은 2차 협력사로 지원 대상을 늘렸다. 1차 협력업체는 최저 금리수준의 운영자금을 확보하고 대출한도도 늘릴 수 있다. 1차 협력사도 2차 협력사에 제공한 현금성 결제금액의 0.5%만큼 법인세 감면을 받는다. 2차 협력업체는 어음할인 비용을 줄이고 납품대금을 100% 확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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