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이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금융 인프라 도약을 위한 ‘비전 2015’을 선포했다.
12일 증권예탁결제원은 ‘국제표준의 투자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파트너 KSD’를 새 비전으로 정하고 ‘아시아 리더 CSD(중앙예탁기관), 글로벌 파트너 KSD(증권예탁결제원)’를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선포식에서 정의동(사진) 사장은 “임직원의 슬기로운 지혜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실천의지로 ‘비전 2015’를 효과적으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또 ‘고객을 알고(Know-Customers)’ ‘전문가를 지향하는(Smart & Professional)’ ‘역동적인 KSD(Dynamic KSD)’를 구성원들이 공유할 핵심가치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