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거점산업단지로 육성될 김해일반산업단지가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김해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선분양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산단공은 지난해 7월 김해산업단지 착공 이후 동남권 소재기업의 입지난 해소와 개별공장의 난개발을 막고 입주희망 기업들이 조기에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선분양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분양되는 산업용지는 62필지(66만3,429㎡)로 최소 1,661㎡형에서 최대 9만6,929㎡형까지 다양하다.
산단공과 김해시와 함께 분양하는 이번 산업용지는 72%가 1만㎡ 이상의 대단위로 중견기업과 대기업에 알맞도록 설계됐다.
입주업종은 동남권 경제의 주력업종인 기계, 전기, 전자, 의료, 자동차부품, 운송장비 분야며 분양가는 3.3㎡당 약 174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분양문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사업단과 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