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관 `팔자`에 상승폭 둔화

전날과 같은 49.65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2% 이상 급등했다는 소식에 장중 50선을 돌파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늘며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7,434만주ㆍ9,410억원으로 다소 늘었다.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193억원ㆍ3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87억원ㆍ외국인은 3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ㆍ출판매체복제ㆍ운송업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기기ㆍ인터넷ㆍ기타서비스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통신이 시내전화 번호 이동성 제도의 조기시행 수혜가 기대되며 3.56% 올랐고, 유일전자ㆍLG텔레콤ㆍ국민카드도 상승했다. NHNㆍ옥션ㆍ다음ㆍ플레너스 등은 하락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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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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