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도시환경정비사업, 상업시설 공급 주력

용적률 높아 투자성은 주택보다 뛰어나


SetSectionName();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도시환경정비사업, 상업시설 공급 주력 용적률 높아 투자성은 주택보다 뛰어나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도움말=전영진 예스하우스 대표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Q=서울시는 최근 서울 도심의 역사ㆍ문화ㆍ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재개발하겠다는 내용의 '2020 도시환경 정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문의해보니 이번 발표는 '도심재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주택재개발'과는 다른 범주라고 합니다. 이 둘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조만간 주택재개발에 대한 기본계획도 추가 발표될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사업에 투자하는 게 더 유리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A=과거 '도시재개발법'에서는 재개발을 주택ㆍ도심ㆍ공장ㆍ시장 등 모두 4가지로 나눠 분류했습니다. 반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는 도심재개발과 공장재개발을 하나로 묶어 '도시환경정비사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시장재개발은 영세상인 보호를 위해 특별법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개발보다는 영업환경 및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부득이 개발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라면 시장 역시도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주거지 개발과는 달리 상업ㆍ공장 시설이 밀집된 곳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식인데 주택의 공급과 함께 상업ㆍ업무 시설의 공급이 주된 목적입니다. 따라서 일반 주택지 개발보다는 용적률 혜택이 높아 사업성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주택재개발보다는 투자성이 높은 곳이 많습니다. 예컨대 용산 일대의 재개발은 거의 대부분 도시환경정비사업입니다. 물론 그만큼 지분 가격도 높지만 사업성을 따져보면 주택재개발보다 오히려 저평가된 지역들도 많습니다. 이번 서울시의 2020정비계획을 보면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중 일부는 보존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조합이나 시행사 등 대부분의 개발 주체는 보존보다 전면철거를 통한 대단위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마찰이 빚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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