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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투싼ix 공개… SUV시장 공략

현대자동차가 기존 투싼 모델의 디자인을 대폭 변경한 '뉴 투싼ix'를 선보이며 소형 SUV 시장공략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문화역에서 뉴 투싼ix 보도발표회를 열어 차량의 내외관을 공개했습니다.

뉴 투싼ix는 최근 캠핑 붐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30~40대의 SUV 차량 수요를 잡기 위해 기존 모델에 비해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습니다. 전면부는 육각형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HID 헤드램프 달았으며 측면부에도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을 적용, 파워풀한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탑승자의 편의를 위해 뒷좌석에도 시트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 장거리 주행시 승차감을 높였으며 냉난방 공조장치도 추가했습니다.

투산IX는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 토크 20.9kg•m의 2.0 GDi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과

최대토크 41kg•m, 연비 13.8km/ℓ의 디젤 모델이 동시에 출시됩니다.

현대차는 이달중 판매가격을 확정,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림산업, 쿠웨이트 유황처리시설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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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쿠웨이트 유황처리시설 개보수·증설 공사를 약 5천7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35㎞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 정유공장의 노후한 유황처리시설을 개보수·증설하는 공사입니다. 쿠웨이트는 이번 프로젝트 등을 통해 연간 유황 생산량을 현재 85만t에서 2015년까지 200만t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코리아나, 중국 업체와 4천만달러 수출계약

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 상하이리바이지社와 5년간 약 4천만달러, 약 440억 원의 화장품 수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나와 계약을 체결한 상하이리바이지社는 중국 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코리아나 브랜드를 상하이 시내 주요 백화점과 마트에 유통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프리미엄 한방화장품 브랜드 `자인'과 `코리아나프리미엄', `블랙 다이아아몬드' 등 100여 개에 달합니다.

유학수 코리아나 대표는 "중국에서는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수출 전략을 함께 펴왔는데 수출부문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증권, 제10회 삼성 글로벌 콘퍼런스 개최

삼성증권은 오는 9∼10일 이틀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10회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스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피델리티, 싱가포르 투자청, 웰링턴 등 주요 해외 기관투자자들과 삼성전자, KB금융, 포스코 등 국내 대표기업 75개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합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첫날 '새 정부의 금융정책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둘쨋날에는 황창규 성균관대 석좌교수가 미래 IT 산업에 대해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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