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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 별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 별세 뉴욕=서정명 특파원 vicsjm@sed.co.kr 관련기사 • 비디오아트 개척 현대예술 선구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사진)씨가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74세. 백씨는 29일 오후8시(현지시각)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파트에서 부인 구보다 시게코씨와 간호사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뒀다고 가족들이 전했다. 백씨의 가족인 하쿠다 겐씨는 “장례식은 며칠 후 뉴욕 맨해튼 매디슨애비뉴의 프랭크 켐벨 장례식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태생인 백씨는 일본에서 음악 및 미술을 전공하고 독일로 건너가 요셉 보이스, 존 케이지 등과 교류했으며 현대 미술의 새로운 영역인 비디오 아트 장르를 개척하는 등 선구자적 아티스트로 활동해왔다. 입력시간 : 2006/01/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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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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