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타워즈] 홍콩.마카오 해적판 비디오 난무

지난 19일 미국에서 절찬리에 개봉된 조지 루카스 감독의 신작 영화 「스타 워즈」의 해적판 비디오가 1주일도 채 안 돼 홍콩과 마카오, 말레이시아 일대에서 나돌고 있다.27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오는 7월 홍콩에서 개봉될 예정이었던 「스타 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해적판 VCD(사진)가 이번 주초부터 몽콕(旺角) 등 홍콩 각지와 마카오에서 미국 현지 영화관의 입장권보다 훨씬 싼 1세트(두 장)에 25~30 홍콩달러(미화 3.85달러) 팔리고 있다. 홍콩·마카오 일대 해적판 단속반의 한 관계자는 스타 워즈 배급사인 20세기 폭스사가 비디오판도 제작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는데 홍콩에서 나도는 해적판들은 영화관에서 몰래 녹화된 것이어서 관객의 소음이 들리고 화질도 나쁜 상태라고 설명했다. /홍콩=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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