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물산, 4일만에 상승세

작년 4분기 실적부진 불구


삼성물산이 지난 4ㆍ4분기 부진한 실적을 14일 내놨다. 그러나 이날 주가는 건설주 상승세에 힘입어 6.38% 급등한 5만8,400원에 마감, 4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물산은 4ㆍ4분기 매출액이 2조7,99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07억원으로 32.0% 감소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지분법 손익개선과 유통부문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되면서 전년동기보다 87.4%나 급증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 900억원에 크게 못미쳤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827억원으로 전년대비 2.8% 늘었으며 매출액은 9조7,310억원으로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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