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관망세 확산에 소폭 하락

코스닥 지수가 투자 관망세속에 소폭 하락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1포인트(0.35%) 내린 781.9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 소식에 2.85포인트(0.36%) 오르며 출발했으나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과 외국인인 각각 101억원, 2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요 인터넷주 가운데는 다음(4.72%), NHN(2.05%)은 오른 반면 네오위즈(-2.19%), CJ인터넷(-0.65%)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메가스터디(1.86%), 주성엔지니어(0.42%) 등은 올랐으나 키움증권(-2.92%), LG텔레콤(-1.77%), 하나로텔레콤(-0.83%) 등은 내렸다. 한때 연기 소동을 빚었던 북핵 6자회담이 27일부터 열릴 전망이라는 소식에 남북경협 테마주들이 동반 상한가를 달렸다. 상한가 14개를 비롯해 28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8개를 포함해 656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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