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연아 부상치료 위해 귀국

고관절 통증으로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한 김연아(18ㆍ군포 수리고)가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11일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진단과 신속한 재활치료를 위해 이날 오후 입국했다”며 “국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입국 후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통증이 있는 왼쪽 고관절 부위 등에 대한 정밀진단과 함께 치료와 재활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부터 통증으로 정상훈련을 하지 못했던 김연아는 한주 국내에 머문 뒤 오는 18일께 캐나다로 돌아가 다음달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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