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경제TV 기업뉴스

# 경제5단체장 “기업활동 제한 입법에 정부가 대응해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경제민주화와 지하경제 양성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제단체장들이 기업경영 환경의 악화를 우려하는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은 오늘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기업 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입법 움직임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허 회장은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기업이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영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업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입법환경이 좀 더 개선되면 투자심리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현 부총리 외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공정위원장, 금융위원장, 국세청장, 관세청장이 참석했습니다.

# 우리금융, 계열사대표 13명중 11~12명 교체

이순우 신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대표 13명 가운데 11~12명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우리카드는 유중근 전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아비바생명은 강영구 보험개발원장, 금호종합금융은 설상일 우리은행 상무가 신임대표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록 우리파이낸셜 사장은 유임 쪽으로 기울었으며,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조만간 교체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금융의 한 관계자는 “오는 26일 자회사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열어 교체 대상자의 후보를 검증하고 27일께 인사를 확정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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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미국에서 첨단 교육 솔루션 ‘삼성스쿨’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교육기술전시회에서 첨단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국제교육기술학회(ISTE) 전시회에서 갤럭시 노트 10.1 등을 활용한 ‘삼성스쿨’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ISTE는 삼성전자와 구글, 캐논, 레고 등 90개국 500여 업체가 참여하는 교육 전시회로 올해는 1만3,500명이 관람객이 참가해 첨단 교육 솔루션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스쿨은 교사와 학생이 전자칠판과 갤럭시 노트 10.1을 활용해 서로 화면을 공유하며 양방향 참여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엘로이 초등학교에 갤럭시 노트 10.1 400여 대, 65형 교육용 전자칠판 20여 대 등을 공급해 삼성스쿨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GS25, 편의점 점포수 2위‥세븐일레븐 제쳐

점포 수 기준으로 편의점 3위였던 GS25가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달 현재 점포 수가 7,416개로 7,270개인 세븐일레븐을 제치고 다시 2위에 복귀했습니다. 작년 12월 세븐일레븐에 자리를 내준지 5개월 만에 다시 순위가 오른 것입니다.

업계 1위는 8,013개 점포를 거느린 CU, 4위는 1,897개인 미니스톱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점포 수가 곧 전체 매출액과 직결돼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며 “작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범거래기준을 발표한 이후에는 개점하는 매장 수가 점차 주는 업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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