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5총선이 배출한 스타인 노회찬(48) 당선자는 지난 30년동안 학생운동ㆍ노동운동ㆍ진보 정당 운동의 외길을 달려온 한국 진보 운동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당선자는 경기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함석헌ㆍ백기완 등 재야인사의 강연 이 있으면 수업까지 빠지고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노 당선자는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인민노련)을 세웠고 이 로 인해 구속되기도 했다.
지난 1990년부터 10여년간 ‘매일 노동 뉴스’의 발행인을 지내며 진보정치 연합대표(1998)를 역임했다. 이후 국민승리21 기획위원장(1998), 민주노동당 부대표(2002)를 거쳐 이번 총선에선 민주노동당의 비례대표 8번으로 당선됐다.
▦56년 부산 출생 ▦경기고ㆍ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 맹 창립 ▦진보정당추진위 대표 역임(92~95) ▦매일노동뉴스 발행인 ▦국민승리21 정책자문위원장 ▦민주노동당 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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