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제53기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졸업식을 대전광역시에 자리한 국군간호사관학교 대연병장에서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용걸 국방부 차관 주재로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졸업식에는 졸업증서 및 우등상 수여, 악수행진 등이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62명의 졸업생을 비롯, 국방부 간부와 국군간호사관학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졸업생 중 14명의 생도가 우등상 및 간호협회장상, 대표원화상 등을 수상했다. 졸업생들은 다음달 8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합동임관식을 거쳐 국군 간호장교로 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