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9시 28분 현재 전일보다 5원 70전 내린 1,117원 30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내린 1,121.70원으로 출발한뒤 하락폭을 넓히고 있다.
이날 환율 하락은 지난 22~23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각국
이 경상수지를 관리하고 통화절하 경쟁을 자제키로 합의함에 따라 달러화 약세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