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 증시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1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4월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25개 종목, 코스닥시장 21개 종목 등 모두 46개 종목에 달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내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 가운데 국민은행, POSCO,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기업은행, 현대중공업 등 6개 종목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1위인 NHN과 7위인 하나투어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들 46개 종목의 주가를 사상 최저가와 비교할 때 유가증권시장은 평균 32배,코스닥시장은 평균 11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로체시스템, 플랜티넷, 태양기전 등 코스닥시장 3개 종목은 4월에 사상 최저가를 기록할 정도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들어 지금까지 사상 최고가 경신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90개 종목, 코스닥시장 95개 종목 등 모두 185개 종목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