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사람들의 고민도 깊어지면서, 은퇴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신한Neo50플랜'은 활기찬 은퇴생활을 기대하며 미리 준비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은퇴자산관리 서비스다.
'신한Neo50플랜'은 은퇴설계에서부터 은퇴상품, 부가서비스까지 전용계좌를 통해 통합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크게 '신한Neo50어카운트''신한Neo50플래너''신한Neo50신탁'으로 구분된다.
'신한Neo50어카운트'는 은퇴자금만을 따로 관리할 수 있는 은퇴자산 전용계좌로, 주식ㆍ선물ㆍ옵션 등 위험자산 편입을 원천 금지한다. 또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처럼 은퇴와 연관된 상품들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 관리하는 게 특징이다. 목표수익에 도달하면 원하는 연금펀드로 자동 전환하고, 월지급금으로 펀드를 자동 매수할 수 있다. 또 은퇴자금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출금제한 서비스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Neo50플래너'는 은퇴진단설계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이를 통해 자신의 은퇴준비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종합적인 진단 및 은퇴목표 달성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받는다. 이때 고객의 현황에 맞게 보유자산의 기대수익률이나 추가 투자금액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신한Neo50신탁'은 은퇴전용상품으로 투자성향에 맞춰 '투자형''금리형''절세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은퇴자금의 목적에 따라 모으기(적립식), 굴리기(거치식), 누리기(월지급식)로 나누어 추천상품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출시 한 뒤 두 달 만에 5,000계좌 개설, 잔고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20~30대의 가입비중이 43.8%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또 50대 이후 은퇴를 했거나 앞두고 있는 세대들은 월지급 상품 가입비중이 49.1%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았다. '신한Neo50어카운트'는 월지급금에 연5.7%(CMARP+연3.3%)라는 업계최고수준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월지급 상품 가입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장은 "은퇴자산관리 시장의 태동기에 가입한 스마트한 투자자들은 '빠른 시작''월지급식''절세'라는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며 " '신한Neo50플랜'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맞춤형 은퇴자금 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