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손보업계 주총시즌 개막

삼성화재·교보자보 31일 개최<br>현대해상 8일·동부등은 15일

삼성화재와 교보자동차보험을 시작으로 손해보험업계의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됐다. 삼성화재는 31일 을지로 본사 3층에서 5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형모 부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김영철씨를, 사외이사 감사위원회위원으로 황두열 전 SK 부회장을 주주들의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외에 주당 1,500원(우선주 1,505원)의 현금배당과 이사보수한도를 전년과 같은 100억원으로 승인했다. 교보자동차보험도 이날 주총을 열고 임기가 만료된 신용길 사장의 연임을 승인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오는 6월8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종성 사외이사 선임건을 승인하며 동부ㆍLGㆍ동양ㆍ신동아ㆍ대한ㆍ그린ㆍ쌍용ㆍ제일ㆍ코리안리 등 나머지 손보사들은 15일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LG화재는 구자준 부회장의 연임건이 상정됐고 동양화재는 임기 만료된 정건섭 사장의 후임으로 원명수 고문을 추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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