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지현 휴대폰 복제’ 대행업자 영장

‘전지현 휴대폰 복제’ 대행업자 영장 송주희 기자 ssong@sed.co.kr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지현씨의 휴대전화를 소속사에 복제해 준 혐의(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심부름센터 운영자 김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7년 11월 전씨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로부터 640만원을 받고 전씨 휴대전화를 복제, 소속사가 전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송ㆍ수신 내용을 엿볼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전씨 사건 외에도 2006년 10월부터 2년간 30여명으로부터 1인당 100만∼300만원 가량을 받고 휴대전화를 복제해주거나 위치 추적, 불륜 현장을 확인해 주는 등의 업무를 대행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싸이더스HQ의 대표인 정모(41)씨를 22일 소환, 휴대전화 복제의뢰를 누가 주도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소속사의 한 간부를 불러 조사한 결과 휴대전화 복제 의뢰사실을 시인했다”며 “하지만 누가 복제 의뢰를 주도했는지는 파악하지 못해 내일 오전 10시 정 대표를 불러 조사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인기기사 ◀◀◀ ▶ "르노삼성·GM대우·쌍용차 묶어 삼성이 맡았으면…" ▶ 삼성전자 초유의 '조직·인사 혁명' ▶ "부도가 난 것도 아닌데…" 건설업체의 굴욕 ▶ 여대생들이 '포르노 사이트' 운영한다니… ▶ 대우조선 매각 무산… 한화 3,000억 공중으로? ▶ '한강변 초고층 허용' 여의도 호가 수천만원 '껑충' ▶ '한 휴대폰서 두번호' LG전자 듀얼심카드폰 출시 ▶ 잠잠하던 미래에셋 기지개 펴나 ▶ "다음 차례는 유화"… 구조조정 태풍 온다 ▶ 미국 핵무기 탑재 '무인 스텔스기' 개발할까 ▶ "신동아 기고 미네르바는 가짜" ▶ 40년 해운불황에도 STX팬오션이 살아남은 이유 ▶ 6월부터 파주~서울 전철로 출근한다 ▶ "용산 철거민 진압 경찰, 인화물질 알고도 무리한 진압" ▶ 수면위를 나는 배 '위그선' 국내 민간기술로 양산 ▶▶▶ 연예기사 ◀◀◀ ▶ 신정환 방송중 욕설 파문… 누구에게 "XXX" 욕했나 ▶ 임창정 '불후의 명곡'서 가수 컴백 전초전 ▶ 아기 엄마 된 김희선… 딸 태명은 '잭팟' ▶ 이정진 "톱스타에게 여친 뺏긴적 있다" ▶ 고현정 "심은하에 밀려 2인자였다" ▶ 전지현 소속사, 휴대폰 복제 혐의 인정 ▶ 전라까지 드러낸 박시연 "정말 열심히 촬영" ▶ 태연-강인 '간호사 비하 발언' 공개 사과 ▶ 설특집 '우결'서 김신영-신성록 부부 인연 맺는다 ▶ 전지현 휴대전화 복제에 소속사 개입됐다 ▶ 주지훈·신민아 "롱테이크 정사신은 힘들어요" ▶ 이시영 '우리 결혼했어요' 전진 신부로 찜 ▶ 김별 '장례식의 멤버' 베를린영화제 초청 ▶ 김남주, '내조의 여왕'으로 안방 복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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