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직원들로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 결과 신청자가 목표치에 못미침에 따라 접수기한을 21일까지 이틀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작년말대비 32%인 1천3백90명을 감원해야 하는데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약 1천1백90명이 신청, 목표치보다 2백명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신청실적이 특히 저조한 1∼4급 책임자와 별정직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신청을 더 받을 계획이라고 외환은행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