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2% 넘게 뛰면서 나흘째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건설주는 오후 2시11분 현재 전날보다 2.17% 오른 109.70을나타내고 있다. 건설주는 지난달 31일이래 나흘간 7.5% 상승했다.
현대건설이 6.1%나 치솟으면서 2만원을 기록하고 있고 현대산업개발(4.8%), 두산산업개발(4.2%), GS건설(3.1%) 등 대형 건설사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조봉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분양 경기가 호전되는 것이 건설주강세의 배경인 것으로 보이며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해외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와1.4분기 실적 호전 전망이 함께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