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 6일부터 10일간 CEO가 직접 영국 런던을 비롯해 홍콩ㆍ싱가포르 등지를 순회하며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실시, 투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해외 IR를 통해 향후 경영의 변화 방향 등과 관련해 투자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눠 투자관심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 기간 동안 캐피털 그룹과 슈뢰더ㆍ애버딘 등 30여개 해외 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 IR를 실시했다.
이번 IR 전후 대구은행 주가는 1만5,000원에서 1만6,300원으로, 외국인 지분율은 64.41%에서 68.68%로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