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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 전혜빈이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일일 홈쇼핑호스트로 변신했다. GS홈쇼핑은 13일 서울 문래동의 자사 스튜디오에서 전 씨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박진주(11)양과 함께 쇼핑호스트로 나서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전 씨의 이 날 홈쇼핑 방송 체험은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과 GS홈쇼핑, 싸이월드가 공동 으로 진행하는 ‘소원별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소 전 씨와 만나기를 바라던 투병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다. 소원별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종이 별을 접고, 모아진 종이 별의 수에 따라 소원 성취 기금을 마련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다.이날 GS홈쇼핑 임직원들은 직접 접은 희망의 종이별 1만개를 전달하기도 했다.